유동 추론은 처음 보는 문제에서 관계를 찾는 힘입니다
유동 추론(Gf)은 처음 보는 문제에서 관계나 규칙을 찾고, 그 자리에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입니다. 이미 외운 지식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눈앞의 정보에서 구조를 파악해 추론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장면에서 작동합니다.
- 처음 보는 규칙의 퍼즐에서 법칙을 찾습니다
- 여러 조건으로 이루어진 관계를 생각합니다
- 전제가 바뀌었을 때 생각하는 방식을 다시 짭니다
- 여러 정보에서 공통점이나 차이를 찾습니다
Gf는 지식의 양이 아니라, 모르는 조건에서 관계를 구성하는 힘입니다. 외운 내용을 재현하는 힘과는 별개로, 처음 보는 정보를 비교하고, 가설을 세우고, 논리적인 경로를 찾는 장면에서 사용됩니다.
Gc와의 차이
Gf와 Gc는 모두 지능의 중요한 영역이지만 작동 방식이 다릅니다.
| 영역 | 중심이 되는 힘 | 사용되기 쉬운 장면 |
|---|---|---|
| Gf | 처음 보는 문제에서 관계나 규칙을 찾음 | 도형 추론, 규칙 발견, 새로운 조건에 대한 대응 |
| Gc | 쌓아 온 지식을 이해와 판단에 사용함 | 어휘, 독해, 설명, 배경지식 활용 |
Gf가 아직 모르는 상황에서 생각하는 힘이라면, Gc는 알고 있는 것을 사용해 이해하는 힘입니다. 모르는 문제에서 구조를 찾는 힘과 쌓아 온 지식으로 의미를 파악하는 힘은 실제 학습이나 일에서는 함께 작동합니다.
Gc에 대해서는 결정성 지능(Gc)이란에서 다룹니다.
일상에서는 처음 보는 조건을 다루는 장면에 나타나기 쉽습니다
Gf가 높은 경우, 처음 보는 조건이나 답하는 방식이 정해져 있지 않은 과제에서 안정되기 쉽습니다.
- 예제를 그대로 외우기보다 구조를 이해해 응용하기 쉽습니다
- 애매한 상황에서도 가설을 세우고 정리하기 쉽습니다
- 조건이 바뀌어도 생각하는 방식을 다시 짜기 쉽습니다
- 도형이나 수량의 관계에서 규칙을 찾기 쉽습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에는 예시와 조금만 형태가 달라져도 풀기 어려워지거나, 규칙이 분명하지 않은 과제에서 생각하는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한편 지식과 경험이 늘어나면, 모르는 문제였던 것을 익숙한 패턴으로 다룰 수 있는 장면도 늘어납니다.
Gf는 새로운 문제를 그 자리에서 생각하는 힘입니다. 다만 실제 생활에서는 Gf만으로 계속 생각하기보다, 경험과 지식을 쌓아 Gc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드는 편이 안정됩니다.
나이와 지능의 관계는 지능과 나이에서 다룹니다.
Gf만으로 능력 전체가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Gf가 높아도 정보를 유지하면서 처리하는 장면, 짧은 시간 안에 출력하는 장면, 말로 설명하는 장면은 따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Gf가 상대적으로 낮아도 Gc, Gv, Gwm, Gs가 강한 사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각하는 방식은 보이지만 중간 조건을 유지하는 부담이 큰 경우에는 Gwm이 관련됩니다. 답은 알지만 시간 제한 때문에 내기 어려운 경우에는 Gs가 관련됩니다. 도형 과제에서 어려움이 나타난다면 Gf뿐 아니라 Gv도 함께 관여할 수 있습니다.
지각 추론과의 관계는 지각 추론이 낮다는 것은?에서 다룹니다.
BrainTypeIQ에서의 Gf
BrainTypeIQ에서는 9개 과목의 온라인 IQ 테스트로 종합 IQ와 인지 프로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f는 행렬 추론 테스트와 저울 추론 테스트로 봅니다.
진단을 대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추론, 언어 이해, 작업기억, 처리 속도의 균형을 보는 입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