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요인은 인지 과제에 공통되는 전체 경향입니다
g 요인은 어휘, 추론, 기억, 처리 속도처럼 여러 인지 과제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전체 경향을 나타내는 개념입니다. 겉으로는 다른 과제라도 성적 사이에는 양의 상관이 나타나기 쉽고, 그 공통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 g 요인이라는 생각이 사용됩니다.
g 요인은 이론상의 개념이고, FSIQ는 그것을 검사 결과로 요약한 종합 점수입니다. WAIS 같은 지능검사에서는 여러 하위검사를 묶어 FSIQ(전체 지능지수)를 산출합니다. 이는 검사 전체에서 추정되는 g에 가까운 숫자로 읽을 수 있습니다.
FSIQ는 출발점이지, 해석의 끝은 아닙니다
FSIQ는 전체 수준을 짧게 파악하는 데 편리합니다. 평균 범위에 있는지, 높은 쪽에 있는지, 낮은 쪽에 있는지 보는 출발점이 됩니다.
다만 FSIQ는 영역별 차이를 묶은 숫자입니다. 언어 이해가 높고 처리 속도가 낮은 사람이라도, 종합점수로는 중간적인 값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FSIQ만 보면 어느 영역이 강하고 어느 영역에서 부담이 생기기 쉬운지 알기 어려워집니다.
g 요인이나 FSIQ는 전체적인 모습을 보기 위한 입구입니다. 결과를 실제 생활과 연결하려면 영역별 차이까지 볼 필요가 있습니다.
FSIQ에 대해서는 FSIQ란? IQ와의 차이와 전체 지능지수 읽는 법에서 다룹니다.
CHC 이론에서는 3개의 층으로 읽습니다
CHC 이론에서는 지능을 3개의 층으로 봅니다.
- 제3층: g 요인. 전체에 공통되는 경향
- 제2층: Gc, Gf, Gv, Gwm, Gs 같은 넓은 능력
- 제1층: 어휘, 귀납 추론, 심적 회전 같은 구체적인 하위 능력
종합 IQ만으로는 너무 크고, 하위검사만으로는 너무 세밀할 수 있습니다. 그 중간에 있는 제2층을 보면 결과의 의미를 정리하기 쉬워집니다.
예를 들어 같은 FSIQ라도 Gc가 높고 Gs가 낮은 사람과, Gf가 높고 Gwm이 낮은 사람은 잘 맞는 사고 방식이나 부담이 생기기 쉬운 장면이 달라집니다. g 요인을 본 뒤 5개 영역의 균형까지 보면 인지 프로파일로 읽기 쉬워집니다.
BrainTypeIQ에서 읽는 법
BrainTypeIQ에서는 9개 과목의 온라인 IQ 테스트로 종합 IQ와 인지 프로파일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종합 IQ뿐 아니라 Gc, Gf, Gv, Gwm, Gs의 5개 영역을 나누어 보는 구성입니다.
진단을 대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 수준과 영역별 균형을 나누어 보는 단서가 됩니다.